딸아이1 아빠로 딸을 키우는 재미가... ^^ 애기들이 크면 클수록 하는 짓이 너무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. 딸아이를 키우는 재미가 이렇게 솔솔한지 미처 알지 못했네요. 아직 말은 못하지만 웃음하나 눈빛하나에도 제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군요. 어떻게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저도 30대 중반을 걷고 있습니다.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제는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버렸습니다. "시간이 흐른다"는 말을 요즘은 절실히 실감하게 됩니다. 시간이 흐러면서 보내버리는 것도 많지만 새로이 얻는 것도 많군요. 지금쯤이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들이 아닌가 합니다. 앞으로 이놈을 보면서 웃고 울게될 새로운 날들이 기대됩니다. 그리고 오늘도 지난 사진들을 들추어보면서 행복을 추억합니다. 2007. 3. 20. 이전 1 다음